화재청소 :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6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50년간 독점한 고양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4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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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여러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금액을 기부할 수는 없다. 법인 또는 모임과 관련된 자본으로도 정치자본을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화재청소 기부해서는 안된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돈을 5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4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3월 20일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직후인 2017년 11월 26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5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1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2년을 실시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600만 원씩을 장 쓰레기집청소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70년 9월 4일, 2025년 1월 5일, 2026년 7월 4일, 2022년 8월 10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7년간 총 5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7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7년 기타, 2020~2026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2년 회직원, 2022~2028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