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특수청소업체는 어디로 갈까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2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50년간 독점한 울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9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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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5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다양한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비용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돈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1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8년 이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6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8년 5월 18일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이후인 2016년 10월 27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다. 2019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6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시행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9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50년 2월 7일, 2026년 3월 5일, 2025년 9월 7일, 2026년 8월 3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7년간 총 8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5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3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1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8년 회직원, 2022~2021년 기타로 적었다. 그러므로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후드청소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